러닝화 추천-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 5X 후기

요새 러닝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러닝화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러닝화계급도라는 것이 있을 만큼 러닝 거리와 숙련도에 따라 다양한 러닝화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때문에 소비자들은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하는지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목적과 나의 발에 맞는 러닝화를 구매하는 것은 러닝을 하기 전 첫걸음인 만큼, 오늘은 러닝화브랜드와, 러닝화 고르는 방법 그리고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 5X 내돈내산 구매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 목차
• 러닝화 브랜드
• 러닝화 고르는 법
•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5X 구매후기

 

러닝화 브랜드

 

1. 나이키

나이키 홈페이지

 

운동화의 대명사와도 같은 브랜드지만, 신흥 브랜드의 선전으로 인해 점유율이 점차 하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2024년 파리 올림픽

여자 마라톤에서 우승자를 포함한 상위 10위권에 들어간 선수 4명이 나이키 제품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가격대는 10만원대~30만원대 정도로 형성되어 있으며, 아웃렛에서는 좀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2. 아디다스

 

나이키와 명성을 함께했던 아디다스가 요새 주춤하는가 싶더니, 러닝화로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의류를 비롯하여 러닝화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는 중입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 남자 마라톤의 우승자의 신발이 아디다스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1으로 밝혀지면서 또 한 번 아디다의 러닝화의 위상이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아디다스 러닝화의 가격대는 10~20만원대 후반이지만, 이번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가 신은 프로 에보 1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판매되고 있지 않으며, 정가는 무려 60만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마저도 구할 수가 없어서 중고 셀러를 통해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3. 호카

 

호카 홈페이지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신흥 강자입니다. 프랑스 제품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무서운 속도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도 그 유명세 때문에 아울렛에 가 보았지만(김포 현대 아웃렛), 사이즈가 없어서 그냥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호카 매장에서는 3D로 개개인에 맞는 발의 모양을 스캔을 떠서 최적의 러닝화를 추천해 줍니다. 언젠가는 저도 호카 러닝화를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회사입니다. 

 

 

 

4. 아식스

아식스 러닝화

 

 일본 회사인 아식스는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입니다. 파리 올림픽 마라톤 대회에서 남 녀 상위 10위 권 안에 각각 2개의 제품이 랭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여성용 제품 보다는 남성용 러닝화가 더 다양한 편임, 그나마 제일 유명한 젤 카야노 제품은 품절입니다. 남성용은 10만 원 이하부터 20만 원대 후반까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선수들이 신었던 메타 스피드 엣지 파리 제품은 품절이네요.

 

아식스 홈페이지

 

아식스는 홈페이지에 용도에 맞는 러닝화를 고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을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5. 뉴발란스

뉴발란스 홈페이지

 

자체 마라톤 대회를 열 정도로 뉴발란스 또한 러닝화에 진심인 회사 중 하나입니다. 8월 초에 뉴발란스 마라톤 대회 신청을 받았었는데요. 선착순 8천명이라 금세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뉴발란스 운동화의 가격대는 10만 원대부터 20만 원대 후반까지 다양합니다. 산뜻한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뉴발란스는 전국의 수많은 매장이 무기입니다. 홈페이지에서 러닝화를 구매할 경우 14일 이내 무료 반품 서비스를  실시 중이므로,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이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러닝화 고르는 법

 

1. 반드시 신어 볼 것

 

러닝을 하고 있던 선배들의 말에 의하면 반드시 신어보고 사라고 합니다. 어떤 브랜드가 좋더라도 나한테 맞지 않으면 끝이니까요. 근처 매장을 방문하여 신어봐도 되고, 온라인스토어에서 무료 반품 서비스를 이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2. 수준에 맞는 러닝화 고르기

 

초보가 신어야 하는 러닝화와 중 상급자가 신는 러닝화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보통 600km 를 뛰면 신발이 닳기 때문에 새로운 러닝화를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러닝화는 로드 러닝화 트레일러화 등으로 세분되며, 그중에서도 안정화, 쿠션화, 바운싱화, 스피드를 위한 레이싱화 등으로 나뉩니다. 

 

아식스 홈페이지에서는 자신에게 맞는 러닝화 고르는 시스템이 있으니 아래 링크에 들어가셔서 확인해 보세요!

 

https://www.asics.co.kr/joincheck/running

아식스 공식 온라인스토어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5X 구매후기

 

우연한 계기로 아식스 매장에 들렀다가 같은 층에 있는 아디다스 매장이 보여서 저도 모르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여성용 러닝화를 추천받다가 한 신발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울트라 부스트 5X 였습니다. 

 

 

 

 

 

보통 5km~7km 정도를 뛰는 저에게 최근 무릎 통증이 찾아왔기 때문에, 쿠션화가 필요했습니다. 일단 신어보고 살짝 제자리 뛰기를 해 봤는데 느낌이 좋았습니다. 보통 운동화를 245를 신지만, 이 제품은 240을 신으니 딱 맞았습니다. 참고로 나이키 인빈서블 3 제품은 245를 신습니다. 

 

 

흰색 운동화는 조금 밋밋한 느낌이 있길래, 아디다스 홈페이지를 뒤져보니, 산뜻한 색상의 제품이 있더군요. 색상은 블랙, 무지개색, 화이트 3가지이며, 울트라부스트 5X의 가격은 199,000원이었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한 후 주문을 한 뒤 며칠 뒤에 받게 됩니다. 

 

 

 

메시 소재로 되어 있어 러닝 하면서 올라오는 발의 열기를 어느 정도 밖으로 내 보내 줄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발등까지 올라오는 것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늘어나는 재질이기 때문에 신고 벗을 때도 편했습니다. 

 

 

 

신으니까 더 이쁜 것 같은 느낌 아닌 느낌!! 새로 산 러닝양말까지 함께하니 금상첨화입니다. 러닝화는 역시 화사한 게 이쁩니다. 제 무릎을 지켜주기를 바라면서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 5X의 구매 후기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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