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여성이라면 한 번쯤은 경험이 있을 법한 질환이 바로 방광염입니다. 방광염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감염되는데, 증상이 생각보다 괴로운 질환이기도 합니다.
방광염은 발병하는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야 하며, 소변검사를 거친 후 항생제를 처방받습니다. 오늘은 방광염의 증상과 원인 및 치료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방광염 원인과 증상
- 방광염 병원 및 치료법
- 방광염 예방법
방광염 원인과 증상
방광염 원인
방광염은 방광에 세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확률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방광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여성의 요도가 남성보다 짧고 질과 가까이 위치해 있어 세균이 방광으로 쉽게 침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성관계: 성관계 중에 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침입할 수 있습니다.
2. 임신: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요도 근육이 약해져 세균이 방광으로 침입하기 쉽습니다.
3. 당뇨병: 당뇨병 환자는 소변에 당이 많아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4. 면역력 저하: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방광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방광염 증상
1. 빈뇨: 방광염의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소변을 자주 보고, 참기 힘든 느낌이 듭니다.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경우는 빈뇨로 볼 수 있습니다.
2. 배뇨 시 통증: 소변을 볼 때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리는 통증이 느껴집니다. 심하면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3. 잔뇨감: 소변을 본 후에도 소변이 남아 있는 느낌이 듭니다.
이 외에도 방광염의 증상이 심한 경우 고열이나 오한, 요통 혹은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방광염 병원 및 치료법
방광염 병원
방광염을 치료하는 병원은 비뇨기과입니다. 소변 검사를 통하여 방광염 여부를 판단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비뇨기과는 남성의사이기 때문에 이를 꺼리시는 여성분들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산부인과에서도 소변 검사를 통하려 방광염을 판단할 수 있으므로 가까운 산부인과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방광염 치료법
방광염은 주로 항생제 처방으로 치료합니다. 항생제는 세균을 죽여 감염을 치료합니다. 일반적으로 3~7일 동안 항생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호전되고 완치됩니다. 항생제를 복용하는 동안에는 무리한 일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야 합니다. 또한 술이나 담배도 금지됩니다.
방광염 예방법
한 번 생긴 방광염은 재발하기 쉽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져도 금세 다시 재발하거나, 직장에서 오랫동안 화장실을 가지 못해도 방광염이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소변을 참지 말고 그때그때 가는 것이 좋습니다.
1. 충분한 수분을 섭취
균이 몸에 들어왔을 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 그때그때 빠져나가지만, 그렇지 못하고 몸에 남아 있는 경우에는 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방광염 예방에는 하루 8잔 이상의 수분 섭취가 권고됩니다.
2. 성관계 후에는 소변 배출
성관계 중에 요도에 균이 들어갈 확률이 크기 때문에 성관계 직후에 소변을 배출하여 요도에 남아있을 수 있는 균을 내보내도록 합니다.
3. 당뇨병 관리하기
당뇨병 환자는 소변에 당이 많아서 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따라서 당뇨병에 걸리지 않게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면역력 높이기
면역력이 떨어지면, 세균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방광염에도 걸리기 쉽습니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 균형 잡힌 식사, 적절한 운동 등으로 평소에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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